1월 20일 전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린 후 그대로 얼어붙어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면서 PC방도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6.6cm, 인천은 8cm의 많은 눈이 내렸고, 충북 보은(13.5cm), 세종금남(12.0cm), 강원도 고성(12.0cm) 등에서는 10cm 이상의 폭설이 내렸다.

특히 폭설 이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대로 얼어붙었고, 오는 1월 21일에는 다시금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안전사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PC방의 경우 고객들이 눈을 밟고 출입하는 경우가 많아 출입구 인근에 매트나 발판을 깔아두는 것이 필요하며, 눈의 유입으로 매장이 미끄러울 수 있어 수시로 바닥을 점검해야 한다.

외부 계단에 얼음이 얼어 낙상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 동파 사고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 PC방은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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