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화 앞둔 <스타크래프트> 1.18 퍼블릭 테스트 진행 중
‘윈도우 7’ 이상에서의 호환성 문제 해결, 다양한 기능 개선 및 추가로 편의성 향상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발표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 무료화와 함께 공개될 1.18 패치의 퍼블릭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1.18 버전은 기존에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었던 윈도우 7 이상 운영체제에서 화면이 변색되거나 글자가 겹치는 등의 호환성 문제를 수정하고, 창모드와 전체화면을 자유롭게 선택 및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축키를 유저가 원하는 키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핫키 메뉴를 신설하고, 별도의 애드온을 통해 제공됐던 타이머와 분당 움직임(APM)을 기본 제공해 유저가 손쉽게 자신의 플레이를 확인하고 더욱 정확한 빌드 오더를 구사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관전을 위한 별도의 옵저버 모드가 추가되고, 배틀넷에서의 응답 속도 향상과 로비에서의 UI 및 동작 개선, 게임 입장 편의성 향상 등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31일로 예정된 1.18 버전을 앞두고 미리 공개된 이번 테스트 버전은 약 1.5GB 용량으로 배틀넷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새로 PTR용 계정을 만들면 배틀넷에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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