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좌석 지포스 GTX1080 도입한 엄지PC방, 엔비디아 플래티넘 인증 1호점 선정

엔비디아코리아(지사장 이용덕)가 공식 인증하는 ‘플래티넘 인증 PC방’ 1호점이 탄생했다.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엄지 PC방은 지난 1월 75대 규모의 전 좌석을 지포스 GTX970에서 GTX1070으로 교체해 엔비디아 인증 PC방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또다시 전 좌석을 GTX1080으로 교체하면서 최상위 등급의 플래티넘 인증 PC방으로 거듭났다.

최초의 플래티넘 인증 PC방 탄생을 축하하는 인증식에는 엔비디아코리아 이용덕 지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엑스 배너와 현판 등 엔비디아 공식 플래티넘 인증 PC방임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홍보물들을 증정하고 PC방 운영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엔비디아 이용덕 지사장은 “국내 최초로 전 좌석에 GTX1080을 도입한 엔비디아 플래티넘 인증 PC방 1호점이 탄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2년간 34개로 늘어난 공식 인증 PC방과 같이 플래티넘 PC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GTX1070도 충분히 고성능 그래픽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전 좌석을 GTX1080으로 교체한 이유에 대해 엄지 PC방 김완 사장은 “높은 PC 사양이 PC방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인 유저 층이 많은 주변 상황과 최근 늘어나는 스팀 게임 유저들의 집객을 고려해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엄지 PC방은 GTX1080 그래픽카드 외에도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i5-6600 CPU, 16GB DDR4 메모리, SSD 기반 VOG 솔루션 등으로 꾸며진 하이엔드 게임 시스템과 함께, 좌석마다 듀얼 마우스를 배치하고 모니터 위치 조절이 자유로운 암을 적용하는 등 일반적인 PC방에서 찾아보기 힘든 장비들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고집하고 있다. 이는 단골 증대는 물론 체험하길 원하는 고객의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1070 라인업 이상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로 70대 이상의 PC를 업그레이드하는 PC방을 대상으로 전체 PC 및 월 평균 방문자 수 등의 내부 심사를 거쳐 공식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PC방에는 최신 GPU 교육 및 협력사 이벤트 초청 등의 혜택과 지난해 열린 <오버워치> 게임대회와 같은 엔비디아 주최 게임 토너먼트의 개최 자격이 부여되는 등 PC방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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