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이카루스>가 다음게임(카카오게임즈)에 PC방 서비스를 이관한 이후 반등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10월까지 25위권을 유지하던 <이카루스>는 10월을 기점을 하락세를 이어가며 4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7개월 넘게 계속된 하락세는 지난 5월 24일 PC방 서비스를 다음게임에 이관한 이후 소폭 상승세로 전환됐다.

총사용시간은 기존 대비 1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간 점유율 분포도 기존 0.13~0.19%에서 0.16~0.24%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카루스>가 지난해 상반기까지 25위권을 기록했던 만큼 다시 이전 수준의 점유율까지 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지만, 하락세를 상승세로 바꿔 반등에 성공했다는 것만으로도 여러 가능성을 연 셈이다.

더욱이 다음게임은 최근 PC방 전용 이벤트를 확대하고 있는 데다가 <이카루스>와 관련해 프리미엄 PC방 혜택 무료체험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어 향후 PC방 점유율에 적지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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