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11시즌’이 7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11시즌은 지난 6월 29일 강령술사의 귀환 팩 출시 및 패치 2.6.0이 적용된 이후 선보이는 첫 시즌으로,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성역으로의 모험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꾸미기 보상들이 제공되고, 시즌 정벌 임무가 변경되었으며, 정벌 보상이 업데이트되었다.

먼저 플레이어들은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꾸미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꾸미기 보상으로 전신이 에메랄드 색으로 빛나는 신규 애완동물 ‘에메랄드 용’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정복자 형상변환 세트, 그리고 <디아블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인기 캐릭터 보물 고블린 테마의 초상화가 보상으로 제공되어 플레이어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즌 정벌 임무가 변경되어 이전 시즌들에서 선보인 다양한 시즌 정벌 임무를 즐길 수 있다. 빠르게 사냥을 모두 즐기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은 ‘속도광’과 ‘무한질주’를 통해 속도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최대한 많은 금화를 모으는 쾌감을 느끼고 싶은 플레이어들은 ‘탐욕’과 ‘이 금화도 내 금화’를 즐기면 된다.

또한 ‘신의 능력’, ‘용맹함’ 그리고 ‘우주의 지배자’와 ‘세트의 제왕’도 다시 한 번 돌아와 대균열과 같은 어려운 도전을 즐기고 자신의 아이템 숙련도를 입증하고 싶은 플레이어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역시 시즌 여정의 특정 장(2장, 3장, 그리고 4장)을 완료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새로운 직업용 세트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히드리그의 선물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서 히드리그의 선물로 제공되는 직업 세트 아이템은 야만용사 ‘황야의 진노’, 성전사 ‘롤랜드의 유산’, 악마사냥꾼 ‘부정한 정수’, 수도사 ‘일천폭풍 의복’, 부두술사 ‘지옥니 마구’, 마법사 ‘탈 라샤의 덕목’, 강령술사 ‘라트마의 뼈’다.

또한 시즌 여정을 정복자 단계까지 완료하는 플레이어들은 보관함 탭 하나를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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