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PC방 순위 반등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태천왕릉’ 업데이트와 스페셜 이벤트 5종이다. 지난 6월 ‘PC방 혜택 폭발’ 프로모션으로 PC방 이용시간을 2배 가량 끌어올렸던 저력을 다시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소>에 ‘태천왕릉’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2종을 추가했다. 우선 12인 레이드 던전 ‘황혼의 성전’는 게임 내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레이드 던전으로, 황혼의 성전에는 같은 서버의 유저(최대 12명)가 함께 도전할 수 있다.

황혼의 성전에는 4종의 보스 몬스터가 특징이다. 섬천 대장군과 결계천수가 등장하며, 추후 폭염갈기와 태천명왕이 추가될 예정이다. 공략에 성공한 유저는 전설무기(태천), 보패함(태천), 속성 장신구(결계, 섬천, 폭염 반지/귀걸이)를 얻을 수 있다.

6인 영웅급 던전 ‘폭풍의 모래신전’도 적용했다. 영웅급 던전은 유저가 속한 서버와 상관없이 모든 서버의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폭풍의 모래신전은 최대 6명의 유저가 함께 도전 가능하다. 던전 공략에 성공한 유저는 전설 팔찌(천지, 천양)를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5개가 진행된다. ‘태천왕릉 보물창고’와 ‘도전, 수호령 마스터’가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낌없이 주는 신선’이 9월 20일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추석 이벤트 ‘햅쌀 송편 나눔!’이, 9월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플레이엔씨 통합 이벤트 ‘추석 운석 맞이 연합 대작전’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블소>는 지난 6월 중순 진행한 ‘PC방 혜택 폭발’ 이벤트를 통해 PC방 순위를 단번에 6위까지 상승시켰고, RPG 장르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될 이벤트 2종이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도감’과 ‘아이템 진화 실패 상한선’과 연계될 경우 지난 6월보다 더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