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비수기 시작 이후 주간 PC 가동률이 바닥을 찍은 모습이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24일까지의 전국 PC방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1.78%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0.33%p 하락한 수치로, 최근 5주 연속 하락세 기록이다.

성적은 평일과 주말 모두 심각했다. 9월 18일부터 22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19.02%를, 23일부터 24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28.67%를 기록했다. 양자 모두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의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이런 가동률 결과는 가을 비수기의 영향과 설상가상으로 연휴를 앞두고 냉각되는 현상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얼어붙은 가동률은 이번 주 목요일까지 계속되다가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9일 금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해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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