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로지텍과 이엠텍 손잡고 추석맞이 프로모션 진행

엔씨소프트가 게이밍 기어 전문 제조사 로지텍, 그리고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전문 유통사 이엠텍아이엔씨와 각각 손을 잡고 ‘추석 운석 맞이 연합 대작전’이란 타이틀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로지텍 G 시리즈 게이밍 기어를 구입하거나 이엠텍의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엔씨소프트의 게임(<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레드나이츠>, <파이널블레이드>, <프로야구 H2>, <리니지M>)에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스킬강화권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로지텍은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게이밍 키보드 2종(G413, G 프로), 게이밍 헤드셋 4종(G633, G533, G433, G233), 게이밍 마우스 8종(G903, G703, G502 RGB, G 프로, G403, G402, G302, G102)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선착순 증정 수량은 제품별로 상이하다.

이엠텍은 9월 27일부터 자사의 XENON, HV, EVGA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BIOSTAR 메인보드를 대상으로 엔씨소프트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제품별로 스킬강화권을 차등 지급한다.

우선 그래픽카드 부문은 지포스 GTX1080 Ti 시리즈 구매 시, 스킬강화권 100매, GTX1080 또는 1070 시리즈 구매 시 75매, GTX1060, GTX1050 Ti, GTX1050 시리즈 구매 시 50매를 각각 증정하며, 바이오스타 메인보드에는 RAICING Z270 GT9, Z270 GT8 제품에 75매, RACING X370 GT7, X370 GT5, B350 GT5, B350 GT3, B350 GTN 제품에 50매를 제공한다.

아울러 로지텍과 이엠텍 모두 스킬강화권 외에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최고급 게임 아이템이 담긴 윈드스톰 상자를 주는 이벤트도 병행하며, 로지텍은 이메일을 통해, 이엠텍은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각각 신청을 받는다.

게임사와 하드웨어 제조/유통사가 함께 하는 프로모션은 이미 여러 차례 성공적인 결과를 낸 업계의 모범적인 마케팅 사례다. 과거 그래픽카드 구입 시 번들로 제공되는 게임 쿠폰을 구매자인 PC방이 처분해 할인 혜택을 누린 사례도 있어 이번 프로모션 역시 PC방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되는 스킬강화권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게임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만큼 엔씨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므로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높아진 PC방 그래픽 성능 요구 치와 헤드셋 비중을 고려해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인 PC방이라면 이번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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