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커피레이크용 H370, H310, B360 칩셋 메인보드는 내년 1분기에나…

인텔 8세대 프로세서 커피레이크에 대응하는 보급형 300시리즈 메인보드의 출시 일정이 담긴 슬라이드가 공개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5일 출시되는 커피레이크는 하이엔드 메인보드인 Z370 시리즈와 함께 등장할 예정인데, 고가의 Z370 외에 다른 보급형 메인보드는 출시가 늦춰지는 바람에 보급형 시스템을 꾸미기 어렵게 됐다.

때문에 PC방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본격적인 커피레이크의 대중화를 이끌 보급형 300시리즈 출시 일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슬라이드에 따르면 그 시기는 내년 1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하드웨어 전문 매체 GamersNexus가 공개한 슬라이드에는 보급형 메인보드의 출시 일정이 2018년 1분기로 확인되고 있는데, 칩셋 별로는 H370, H310, B360이 같은 시기에 등장할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커피레이크의 PC방 보급은 내년 1분기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해당 슬라이드에는 보급형 300시리즈 칩셋 소식 외에도 두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하나는 펜티엄 혹은 셀러론으로 추정되는 TDP 35W의 데스크톱용 커피레이크가 내년 1분기로 예정된 것이며, 다른 하나는 인텔 옵테인 SSD 900P에 대한 정보로 데이터센터용으로 등장했던 인텔의 3D 낸드 기반의 초고속 SSD가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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