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추석 연휴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3.0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0.36%p의 낙폭이자 3주 연속 하락세다.

23일부터 27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20.35%를, 28일부터 29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29.68%를 기록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전주 대비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다행히 낙폭은 완만하게 줄어들었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면서 이번 주부터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다만 비수기 가동률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약간의 등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1월은 공휴일이나 특기할 대목이 없지만 지스타2017을 기점으로 굵직한 신작들이 소식을 알릴 예정으로, 가동률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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