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자사의 라데온 프로 베가(Radeon Pro Vega) 그래픽카드를 애플(Apple)의 신형 데스크톱 ‘아이맥 프로(iMac Pro)’용으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AMD 라데온 프로 베가 GPU 성능을 ‘미려함에 감춰진 야수의 파워’라고 소개하며, 최고 수준의 워크스테이션급 그래픽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아이맥 프로에 탑재된 라데온 프로 베가 그래픽 카드는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포토그래퍼, 영상 편집가, 3D 애니메이션 제작자, 엔지니어 등 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위한 최상의 워크스테이션급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라데온 프로 베가 그래픽 카드의 핵심 성능은 다음과 같다.

최고 수준의 메모리 탑재: 라데온 프로 베가 GPU는 16GB HBM2 고대역폭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전 세대의 아이맥에 탑재된 타 그래픽 카드 대비 최대 3배 더 향상된 속도를 선보입니다. VR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더 높은 수준의 프레임 재생률을 제공하며, 최고 옵션 설정에서 실시간 3D 렌더링 및 게임 플레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상된GPU 프로세싱 유닛: 라데온 프로 베가 GPU는 최대 22 테라플롭스(TFLOPS)의 단정도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이맥 프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