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휴일 69일, 대체휴일 2일 더해져 4번의 연휴와 4번의 징검다리 휴일

2018년 PC방 PC 가동률 상승을 견인해줄 공휴일은 일요일과 공휴일 등을 모두 포함해 총 69일이다. 올해는 새해 첫날부터 연휴로 시작해 총 4번의 연휴가 찾아온다. 하지만 여느 해와 달리 징검다리 휴일이 4번 자리하고, 징검다리 휴일로 연결되기 힘든 수요일이 휴일인 경우가 무려 4번이나 있다.

우선 신정인 1월 1일은 월요일로 2017년 마지막 주말과 이어져 3일 연휴다. 설날 2월 15일 목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4일간 연휴가 이어진다. 다만, 설 연휴 전날인 14일이 밸런타인데이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다양한 게임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삼일절인 3월 1일은 목요일로 징검다리 휴일이 가능하며, 어린이날 전까지 9주간 주말 외 휴일이 없다.

봄 비수기인 5월에는 5일 어린이날이 토요일이라 월요일인 7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3일 연휴가 된다. 이후 22일 석가탄신일은 화요일로 삼일절에 이어 다시 한 번 징검다리 휴일이 연출되는데, 석가탄신일 전날인 5월 21일 월요일이 성년의날이라 이때도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기획될 것으로 보여 비수기에 작은 보탬일 될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6월 6일 현충일이 수요일에 자리하고 있고, 그 다음 주 수요일인 13일에는 2018 지방선거가 자리하고 있다. 7월을 건너뛰어 여름휴가 시즌 말미인 8월 15일 광복절 역시 수요일에 자리하고 있다.

추석은 9월 23일부터 25일이지만 전날 22일이 토요일이며 26일 수요일이 대체휴일인 터라 5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이후 그 다음 주는 10월로 이어지는데 개천절인 3일이 수요일에, 한글날인 9일이 화요일에 포진해 있다.

2018년 마지막 휴일인 성탄절 12월 25일은 화요일이라 징검다리 휴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2018년은 지난해와 같은 역대급의 긴 연휴는 없지만 휴일이 고루 분포돼 있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징검다리 휴일이 많아 큰 매출 상승 보다는 군불과 같은 매출 도우미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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