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대작 핵앤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가 3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샤의 편지’ 2탄을 공개했다.

이번 ‘리샤의 편지’를 통해 신규 클래스 2종이 모습을 드러냈다. 3차 CBT에서 새롭게 등장할 신규 클래스는 ‘호크아이’와 ‘기공사’다.

먼저 호크아이는 ‘헌터(기존 거너)’ 계열의 클래스로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수다. 활을 이용한 스타일리쉬 하고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의 호크아이는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시야를 차단할 수 있는 화살을 사용하며, 기술연계를 통해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음으로 기공사는 ‘격투가’ 계열의 클래스로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서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다. ‘내공’을 자원으로 사용하며 근거리에서는 ‘신체 강화’를 통한 강력한 체술 연계 공격을 원거리에서는 내공을 사용한 장법 공격을 사용한다.

신규 클래스 외에 새로운 콘텐츠도 공개됐다. ‘시련의 회랑’은 ‘타워 오브 쉐도우’, ‘플래티넘 필드’, ‘큐브’에 이어 ‘실리안의 지령’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네번째 콘텐츠다. 만랩 달성 이후 참여가 가능한 최종 콘텐츠 중의 하나로, 소규모의 파티를 구성해 옛 고대 종족 ‘할’의 유적에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카드 배틀’은 미니게임이다. 카드 배틀에서 사용되는 카드는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게임 내 NPC와의 관계형성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아주 특별한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얻을 수 있는 희귀 카드도 있다. 자신만의 카드덱을 수집하고 카드들을 강력하게 성장시켜 게임 내 다양한 NPC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트리시온 수련장’은 자신이 선택한 클래스의 모든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해 보고 전투를 연습해 볼 수 있는 콘텐츠다. 스킬포인트나 레벨의 제한 없이 클래스의 모든 스킬과 트라이포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킬을 확인하고 향후 성장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지난달 말 ‘리샤의 편지’ 1탄을 통해 전투의 박진감을 더하기 위한 전투 시스템 개선을 예고했으며, 주요 퀘스트 지역중의 하나인 ‘애니츠’ 지역의 스토리 라인과 퀘스트 구성 및 동선을 개선해 새로운 ‘애니츠’ 지역 모험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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