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출시 2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제’이벤트를 오는 2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제 이벤트’에서는 50종 이상의 전용 아이템, 새로운 데스매치 전장 등 신규 콘텐츠는 물론, 지난 2년간 선보인 수집품 및 인기 난투 등의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8개의 전설 스킨, 3개의 영웅 스킨이 포함된 50종 이상의 신규 전용 아이템이 출시된다. 둠피스트, 모이라, 브리기테 등의 새로운 ‘춤’ 감정 표현도 추가된다. 기간 중 모든 플레이어는 새롭게 공개된 데스매치 전장인 ‘페트라(Petra)’에서 순위 대전, 실력 평점 티어, 순위표 등으로 구성된 경쟁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 신규 게이머 및 과거 난투를 다시 즐기고 싶은 게이머어를 위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지난해 인기를 모은 ‘춤’ 감정 표현을 포함, 과거 이벤트에서 선보인 수집품이 돌아온다. 또한, 과거 인기 난투 및 오버워치 기록보관소에 보관된 난투가 아케이드에 대거 추가돼 일별 플레이 가능하다.

5월 23일 시작될 <오버워치> 2주년 ‘감사제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게이머는 전설 아이템 1개를 확정 지급하는 ‘전설 전리품 상자’ 1개를 받을 수 있다. 전리품 상자 50개를 묶음 구매하면 ‘전설 전리품 상자’ 1개를 받을 수 있다. 기간 중 지난 이벤트 전리품은 모두 전리품 상자에 추가된다.

<오버워치>는 2016년 5월 24일 전 세계 동시 출시와 함께 10일 만에 7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즐기는 게임으로 급부상했고, 국내에서도 PC방 점유율 30%를 기록하면 인기순위 1위에 올라선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각종 핵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게이머 이탈이 가속됐고, 국내는 <오버워치> 신고 사태가 겹쳐 PC방 점유율은 6%대까지 곤두박질 쳤다.

이번 2주년 ‘감사제 이벤트’는 기존 기간 한정 아이템 등이 재등장한다는 점에서 휴면 게이머의 복귀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난 1주년 기념 이벤트 이후1년 동안 계속된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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