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편의성 개선 위한 다양한 시도, 테스트 시간도 확대

PC방이 고대하는 신작 RPG <로스트아크>가 마지막 비공개시범테스트(CBT)에 돌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로스트아크>가 정식 서비스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한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5월 2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12일에 걸쳐 진행된다. 테스트 첫날인 23일부터 8일차인 30일까지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테스트 9일차인 5월 31일부터 마지막 날인 6월 3일까지는 24시간 동안 서버가 열리기 때문에 자유롭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더욱 심도 있는 테스트가 가능해진다.

1차와 2차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메커니즘과 전체 콘텐츠의 구조를 확립한 <로스트아크>는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며,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의 ‘리샤의 편지’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선과 신규 클래스인 호크아이와 기공사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해 내실 있는 테스트가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의 자회사 스마일게이트RPG에서 약 7년간 개발하고 있는 <로스트아크>는 처음 공개될 당시부터 호쾌한 전투와 방대한 콘텐츠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핵앤슬레쉬 MMORPG다.

<로스트아크>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PC방 업계에서는 고객들의 체류시간이 긴 장르인 RPG에서 블록버스터급 신작이 오래간만에 나온다며 <로스트아크>를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2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 여러분의 정성 어린 피드백을 꼼꼼히 읽고 반영하여 공을 들여 준비한 마지막 테스트가 드디어 시작된다. 로스트아크가 PC MMORPG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테스트에서도 많은 의견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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