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가 오는 6월 7일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지역을 순회하며 ‘2018년도 PC방 보호와 지킴이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협은 지난해 8월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와 ‘PC방 보호와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국 20개 지역에서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실시되는 캠페인은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의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영세소상공인 PC방 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양해각서 유효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참여하지 못한 PC방 업주들로부터 MS 윈도우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쇄도하고 있는 실정임에 따라 다시 한 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월에 6개 지역(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과 8월에 11개 지역(충남, 충북, 경북, 울산, 경남, 전남, 강원, 전북, 경기남부, 경기북부, 제주)으로 나눠서 실시하며, 캠페인은 △MS 지적재산권 교육 동영상 시청 및 포럼 △PC방 부가수익 창출 대책 등으로 김병수 중앙회장의 캠페인 취지 및 주요 내용과 PC방 업계 현안에 대한 인문협의 주요 정책 방향 설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18년도 PC방 보호와 지킴이 캠페인’이 지난해와 다른 점은 MS 윈도우 정품 라이선스 교육을 이수하고, ‘PC방 라이선스 정품화 확인서’를 제출한 매장에 한해 캠페인 종료 후 인문협에서 제작한 ‘인증서’를 수여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캠페인에 참석한 PC방 업주들도 유효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이번 캠페인에 참석해야 한다. 다만, 법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PC방의 경우 본 캠페인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은 “영세소상공인인 PC방 업계가 ‘MS 윈도우 문제’로 더 이상 문제되지 않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큰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반드시 참석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참가를 희망하는 PC방 업주들은 인문협 사무국 및 각 지부장들에게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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