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와 함께 시작된 폭염으로 인해 PC 가동률도 달아오르고 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가동률은 24.97%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0.5%p 하락하기는 했지만 주간 가동률이 2주 연속으로 약 25%에 달하면서 여름 성수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살펴보면 9일부터 13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21.98%를, 14일부터 15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32.43%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하면 평일은 소폭 하락, 주말은 대폭 상승한 결과다. 이는 거의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지난주에 1학기 기말고사를 마무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부터는 폭염처럼 가동률도 뜨겁게 달아오르며 본격적으로 PC방 여름 성수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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