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AOS게임 <어센던트 원>을 깜짝 공개하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센던트 원>을 개발한 넥슨 산하의 데브캣스튜디오는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으로 개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개발사로, 올 하반기 내로 <어센던트 원> 사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이 준비하고 있는 AOS 온라인게임 <어센던트 원>은 지난 5일부터 티저 사이트를 열고 게임의 면면을 속속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드러난 정보만으로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게임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어센던트 원>은 에타 항성계 ‘올림포스’에서 벌어지는 리그와 얼라이언스 간 대립을 다룬다. ‘올림포스’라는 단어에서 드러나듯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우주적 스케일의 SF로 풀어내고 있다.

리그와 얼라이언스의 수장인 제우스와 포세이돈은 인류와 지구를 바라보는 시각차로 대립하며,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르테미스, 케이론, 이아손, 아레스, 니케, 아틀라스 등 6종이 모습을 드러냈다.

각 캐릭터는 AOS 게임답게 사거리, 성장력, 생존력, 기동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어센던트 원>은 이 캐릭터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리스 신화와 SF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도 눈에 띄지만 여타 AOS 게임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퀄리티 그래픽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AOS 게임의 절대강자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항한 게임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비주얼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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