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 첫 날 전 세계적 340만 장 이상 판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최신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가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르게 판매된 확장팩에 등극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격전의 아제로스’가 지난 8월 14일 출시 당일 340만 장 이상 판매돼 <와우>의 출시 첫날 판매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가장 빠르게 판매된 PC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격전의 아제로스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중심에 있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장으로, 기록적인 수의 게이머들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들의 진영을 대표해 전쟁에 뛰어드는 것을 보는 것은 짜릿할 만큼 기분 좋은 일”이라며 “출시는 이러한 갈등의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더욱 많은 장대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며, 게이머들이 이번 확장팩을 통해 전개되는 모든 이야기들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격전의 아제로스’는 MMORPG <와우>의 일곱 번째 확장팩으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 속 새롭게 열린 전쟁의 시대를 맞이한 아제로스의 영웅은 새로운 동맹을 찾아 모험을 떠나야 하고, 역동적인 군도 탐험 중에 경쟁 상대들과 자원 확보를 위한 경합을 벌이고, 자신들의 진영에 플레이 가능한 동맹 종족을 영입하며, 아제로스의 심장 유물을 사용해 장비의 새로운 능력을 발현시켜야 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다.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는 일련의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에는 고대 신들의 끔찍한 연구 잔유물들을 보관하고 있는 고대 티탄 시설이자 이번 확장팩의 첫 레이드 던전인 울디르(Uldir)의 문이 열린다.

같은 날 첫 PvP 시즌과 첫 신화 쐐기돌 던전 시즌도 시작된다. 신화 쐐기돌 던전에는 ‘감염’이라는 새로운 시즌 수정치가 추가되며 이는 울디르 레이드에 서식하는 타락한 존재들에 의한 새로운 도전 과제를 불러온다.

또한 앞으로 몇 주 안에 플레이어들은 격전의 아제로스의 첫 격전지인 스트롬가드(Stromgarde)로 돌격하게 된다. 스트롬가드는 20명의 게이머들이 아라시 고원(Arathi Highlands)의 주요 전략지를 확보하기 위한 협동 전투다.

이외에 쿨 티라스 인간들과 잔달라 트롤들을 플레이 가능한 동맹종족으로 영입할 수 있는 기능 등 게이머들에게 더욱 많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와우>는 ‘격전의 아제로스’가 출시된 직후부터 양대 PC방 인기 순위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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