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오는 9월 16일, 배틀넷을 통해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를 시작한다.

트레이아크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는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오는 10월 12일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6일 PC판 OBT에 돌입한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시리즈 최고 강점이던 싱글 캠페인을 없애고 멀티에만 집중한 것이 특징이며, 병과 생성 시스템이나 킬 스트릭 등을 통해 속도감 넘치는 대전을 벌일 수 있다. 여기에 미국 알카트라즈 형무소 지하에 갇힌 좀비와의 사투나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까지 다양한 게임 모드를 탑재했다.

또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틀넷을 통한 서비스는 물론 텍스트 및 보이스 한국어화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호평과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의 어워드에서 ‘최고의 소셜/온라인게임’ 부분을 수상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PC방에서 주목할 특징으로는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 및 다중 모니터 지원, 4K 해상도 지원, PC 성능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FPS(frame per second) 등이 꼽힌다. 만약 PC방에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흥행한다면 <배틀그라운드> 흥행 초기처럼 고사양 PC를 갖춘 매장들이 크게 재미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16일 시작되는 OBT를 통해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의 흥행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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