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들면서 올 하반기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고 한낮 기온 역시 서울 6도, 대구 9도 등 10도 내외에 머물면서 강추위가 시작됐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사실상 동계에 접어든 것이라 PC방 역시 겨울나기 준비를 시작해야 할 전망이다.

새벽 시간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만큼 본격적인 월동 준비에 앞서 동파사고 예방 차원에서 급배수관이 밖으로 드러나 있지 않은지 살피고, 외부의 찬공기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

수도관이나 배수관이 얼거나 동파되면 화장실 사용은 물론 먹거리 조리가 어려워져 PC방 영업이 지장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낮 시간대에는 PC와 모니터 등에서 발생하는 열기만으로도 어느 정도 난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는 시간대별 난방기기 운용을 시작해야 하기에 서둘러 난방기기를 점검해야 한다. 필터를 청소하고 작동이 원활한지, 또 난방 효율이 정상인지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외 무릎담요 및 가습기 등을 준비하면 고객 및 좌석 위치에 따른 체감 온도 차이에 대응하기 쉬워지며 실내 습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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