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넷째주는 MMORPG 장르의 약진이 돋보이는 한 주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11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리니지2>가 15주년 클래식 신규 서버 ‘ADEN’을 선보이며 20위권 내로 복귀했고, 신작 <로스트아크>가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MMORPG 장르에 대한 국내 저변을 실감케 했다.

먼저 1~10위권을 살펴보면 부동의 1위 <리그오브레전드>에 이어 2, 3위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위 <배틀그라운드>와 3위 <로스트아크>의 점유율 차이는 3.16%p로 오픈부터 꾸준히 인기를 높이고 있는 <로스트아크>가 과연 유저층이 단단한 <배틀그라운드>를 넘어설 수 있을지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

다음으로 지난주 9위에 자리했던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7.13% 감소하며 10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이어 11~20위권을 살펴보면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리니지2>의 증감률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17.96% 감소하며 두 단계 하락한 14위에 랭크됐다. 반대로 증감률 20.48% 증가한 <리니지2>는 5단계 상승으로 20위권에 복귀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11월 4주차 주간 HOT 게임에는 지난 11월 8일 정식 PC방 서비스를 시작한 <포트나이트>가 선정됐다. TV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포트나이트>는 대규모 이스포츠 대회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개최한다. 북미와 유럽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포트나이트>가 한국 시장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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