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넷째주는 <배틀그라운드>의 신규맵 비켄디 업데이트 및 겨울맞이 업데이트에 따른 지각변동이 보여졌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12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FPS 장르 1위 <배틀그라운드>가 신규맵 ‘비켄디’를 업데이트하며 점유율 반등에 불을 켰다. 먼저 1~10위권을 살펴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증감률 1.69% 상승했음에도 전체 점유율이 30% 아래로 떨어졌다. 이어 2위 <배틀그라운드>는 신규 설원맵 ‘비켄디’를 출시하며 전주 대비 증감률 10.55% 증가했고 점유율 18.95%를 기록했다.

지난주 10위에 자리했던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35.13%나 증가하며 점유율 1.59%를 기록했고, 이에 1계단 상승해 9위로 마무리했다.

 

이어 11~20위권을 살펴보면 <리니지2>가 지난주에 이어 전주 대비 증감률이 4.64% 증가하며 점유율 0.57%로 1계단 상승해 14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 또한 전 주 대비 증감률 증가로 1계단씩 나란히 상승해 19위, 20위로 올라서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12월 4주차 주간 HOT 게임으로는 12월 19일 신규 설원 맵 ‘비켄디’를 업데이트한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됐다. 출시와 동시에 동시접속자수 100만 명을 넘어서며 점유율 반등을 시작했다. 대부분이 눈으로 덮인 설원지역 컨셉의 네번째 맵 ‘비켄디’는 6×6㎞ 크기로 생존에 유리하며 차별화된 플레이와 다양한 체험까지도 가능해 게이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로 몸살을 앓던 <배틀그라운드>가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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