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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점유율 앞선 윈도우 10, PC방에도 확산

2019년 01월 06일(일)
김종수 기자 itman@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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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윈도우 10의 점유율이 윈도우 7을 앞질렀다.

IT 시장조사 업체인 넷마켓쉐어(NetmarketShare)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꾸준히 점유율 격차를 좁힌 윈도우 10은 지난 11월에 38.14%를 기록하며 38.89%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윈도우 7을 턱밑까지 추격했고, 마침내 12월 39.22%를 기록, 36.90%를 기록한 윈도우 7을 앞질렀다.

지난 2015년 7월에 출시된 윈도우 10이 기존 운영체제였던 윈도우 7의 점유율을 앞서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3년 6개월 정도로, 이전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7으로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던 당시보다는 점유율 변화가 매우 느린 상황이다.

32비트에서 64비트로의 전환으로 큰 변화가 있었던 윈도우 XP에서의 세대교체 때와는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윈도우 7과 10이 동일한 64비트 운영체제인 까닭이 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020년에 윈도우 7의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윈도우 7을 사용하는데 있어 특별히 불편한 점이 없는 점도 전환이 더딘 이유가 되고 있다.

때문에 영업 특성상 안정성을 우선하는 PC방에서는 최신 운영체제에 대한 안정성 검증과 솔루션 지원의 지연 등으로 윈도우 10 도입을 미루는 경향이 강했는데, 최근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최신 게임에서의 호환성에서도 윈도우 10이 더 나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PC방에서의 윈도우 10 도입도 점차 빨라지는 분위기다.

특히 PC방 인기 게임 가운데 하나인 <피파온라인4>의 경우 윈도우 7에서는 다소 불안정한 부분이 발견되고 있지만,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PC방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후기가 커뮤니티를 통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면서 윈도우 10으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PC방이 늘고 있다.

출시 초기 오래된 PC방 인기 게임들과의 좋지 않은 궁합과 PC방 관련 솔루션의 지원 미비로 PC방 도입이 불안했던 윈도우 10은 그동안 4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거치며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로 거듭났고 이제는 PC방에서의 안정성도 검증이 끝난 상태다. 마침내 윈도우 전환에 가장 소극적이었던 PC방에도 새로운 윈도우 10으로의 전환을 시도해도 괜찮은 시기가 도래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