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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계륵 프리싱크 기술, 지포스에서 활용길 열리나?

2019년 01월 08일(화)
김종수 기자 itman@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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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가 PC방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활용도가 낮았던 게이밍 모니터의 프리싱크 기술이 앞으로는 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오는 1월 15일부터 가변 주사율 기술 표준인 어댑티브 싱크(Adaptive Sync)를 지원하는 지포스 드라이버를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댑티스 싱크’는 디스플레이 표준 규격을 지정하는 VESA가 AMD 프리싱크(Free Sync) 기반의 기술을 표준안으로 채택하면서 붙인 명칭으로, 사실상 프리싱크 기술을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에서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프리싱크’는 AMD에서 프리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부수적인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방식이어서 많은 게이밍 모니터들이 채택하고 있는 가변 주사율 기술이다. 그동안 PC방에서는 지포스 그래픽카드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아 사실상 활용이 불가능 했었지만, 이번 발표로 게이밍 모니터의 프리싱크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엔비디아는 400대의 어댑티브 싱크 모니터를 테스트했으며, 12개에서 자동으로 가변 주사율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제품은 ASUS, BENQ, ACER, AOC 등 유명 모니터 제조사의 게이밍 모니터 12종이다.

하지만 인증을 받은 제품이 아닌 경우에도 수동으로 어댑티브 싱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길도 마련했는데, 모니터 깜박임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단서를 붙였다.

엔비디아는 향후 어댑티브 싱크 모니터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싱크 기술도 더욱 고급화함으로써 차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싱크는 지싱크 호환, 지싱크, 지싱크 얼티밋 3단계로 구분하며, 지싱크 호환이 어댑티브 싱크 호환 가변 주사율 기능을 지원하는 것에 그친다면, 지싱크는 더 넓은 주사율 대역폭 지원과 300가지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부여되고, 얼티밋은 3세대 지싱크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저 1000 nits의 밝기와 DCI-P3 색역을 충족하는 HDR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만족시키는 성능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엔비디아의 발표는 앞으로의 PC방 게임 환경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은 지원에 제약이 따르고 안정성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이며, 라데온이 아닌 지포스에서 프리싱크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는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