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1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1월 3주차 전국 PC방 총사용시간은 약 3,24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0.9% 감소했다. TOP 10 게임 중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카트라이더>만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0.3%p 증가한 3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배틀그라운드>와의 점유율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

영구제 무기/캐릭터 뽑기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 <서든어택>이 4%대 점유율로 올라섰고, 지난해 11월부터 급상승 시동을 건 <카트라이더>도 3%대 점유율 진입을 신고했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가율은 7.7%다.

1월 18일 아시아 서버 16시즌을 시작한 <디아블로3>가 정복자들을 PC방으로 불러 모았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23.6% 증가했고, 순위는 7단계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이주의 게임은 <디아블로3>가 선정됐다. 16시즌이 시작된 1월 18일 일간 순위 13위, 1월 19일은 11위에 점유율 1.02%를 기록했다. 기존 시즌과 달리 모든 시즌 캐릭터에 ‘왕실 권위 반지’ 전설 능력이 기본으로 적용되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디아블로3>는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때 마다 사용시간 및 순위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9월, 15시즌이 시작된 3주차 사용시간도 전주 대비 62%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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