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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부진에 CRT 모니터도 멸종

2019년 02월 08일(금)
김종수 기자 itman@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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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FPS 마니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CRT 모니터가 이제는 PC방에서도 퇴출되는 분위기다.

국산 온라인 FPS 게임의 대표주자로 오랫동안 큰 인기를 누린 <서든어택>은 신흥 강자인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의 등장으로 PC방 인기순위에서 밀려나 이제는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덕분에 <서든어택>이 유행시킨 PC방 주변기기 트렌드도 이제는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데, 이런 변화로 PC방 내 입지가 가장 크게 흔들리는 주변기기가 있으니 바로 CRT 모니터다.

그동안 FPS 게임 마니아들, 특히 <서든어택> 게이머들 사이에서 CRT는 고수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인식돼 왔다.

LCD 모니터는 그 특성상 CRT 모니터보다 인풋렉이 길어 일부 FPS 마니아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기에, 단골 FPS 고객용으로 소량의 CRT를 구입해 비치하는 PC방들도 있었다. 하지만, 정통 FPS의 인기가 줄어들고 응답속도가 빠르고 부드러운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가 늘면서 CRT 모니터의 설자리도 함께 줄어든 것이다.

한때 FPS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며 CRT 모니터 전용 좌석까지 구비했던 한 PC방조차도 이제는 CRT 모니터를 모두 철수시킨 상황으로 사실상 PC방 업계 내 CRT는 멸종 수순에 접어든 상황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그동안 FPS 마니아들을 위한 전용 아이템으로나마 PC방에서 명맥을 이어오던 CRT 모니터였지만, 달라진 PC방 인기 게임 판도와 PC 주변기기 트렌드로 인해 이제는 현역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