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1)> 방송 리그가 다시 시작되면서 이스포츠 팬들은 물론, PC방 업주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스타1> 방송 리그는 이달 말 스포티비를 통해 진행된다. 스포티비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가 새로운 <스타1> 방송 리그의 소식을 알렸다.

‘SSL 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타1> 방송 리그는 모든 선수를 팬 투표로 결정하는 초청전 형태로 진행된다. 팬들이 보고 싶은 경기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기존 <스타1>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PC방 업주들의 관심도 높다. <스타1>의 방송 리그가 활성화가 휴면 유저 복귀 및 유저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스타1>은 PC방에 효자 게임이다. 아직도 PC방 점유율 TOP 10 안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으며, 별도의 과금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지인 및 친구들과의 대결을 위해 많은 고객이 집단으로 PC방을 찾는 경우도 많다. 무엇보다 기존 유저층이 소비력이 큰 성인 고객들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한 PC방 업주는 “<스타1> 리그가 과거와 같이 활성화된다면 <스타1>을 즐기기 위해 다시금 PC방을 찾는 고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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