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가 동서대학교와 협약식을 맺고 학생들과 함께 대학의 경영과제를 고민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클래스 셀링(Class Selling)’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클래스 셀링’은 대학에서 산학 프로젝트를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해 기업 연구 개발과 학생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동서대학교가 최초로 도입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프로젝트 과제를 기업 담당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클래스 셀링 참여를 통해 대학 내 경영 과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학생들과 함께 모색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자사의 비즈니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그 결과에 대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동서대학교는 2017년 1학기 동안 ‘후지제록스 대학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교과목으로 신설하였고, 동서대학교의 입시 홍보 현황을 살펴보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학생 스스로가 대학의 입장에서 현상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등의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사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이번 클래스 셀링을 통해 현재 본교의 입시 홍보 방법과 전략을 학생들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문서 커뮤니케이션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후지제록스가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본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은 “동서대학교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자사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 시장뿐만 아니라 경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 가치 창조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해 동서대학교에 ‘통합 원투원 마케팅(One-to-One Marketing) 서비스’를 지원, 예비 신입생들에게 학과별로 다르게 디자인한 학과 소개서와 L홀더, 개인맞춤형 엽서를 제공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통합 원투원마케팅 서비스’는 출력물의 디자인 콘셉트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 출력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개별 타깃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홍보물을 적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어 대학 및 기업의 브랜딩 강화에 도움을 준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