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연속 가파르게 내려갔던 주간 PC 가동률이 드디어 미끄럼틀 막바지에 다다랐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의 전국 PC방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2.93%로 집계됐다. 4주 연속 하락세지만 낙폭은 전주 대비 0.09%p에 불과하다.

평일과 주말 모두 1%p 미만의 등락을 보였다.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19.97%를, 11월 4일부터 5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30.31%를 기록했다.

PC 가동률은 지스타 2017 기간인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전후해 상승이 기대되지만 등폭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겨울 성수기가 시작되는 12월 중순까지는 주간 평균 23%선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이 이번 주부터는 수은주가 급락하고 일교차가 커진다고 예보해 PC방은 난방용품을 비롯해 본격적인 시설 점검에 나서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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