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논란이 된 무한 재부팅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정식 버전 드라이버를 발표했다.

새 드라이버 버전은 397.64로 WHQL 인증을 마친 정식 버전이다. 앞서 공개된 397.55 핫픽스 베타 드라이버처럼 이슈가 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수정했으며, 신작 게임 타이틀에 대한 최적화가 적용됐다.

대표적인 수정 내용으로는 일부 GTX1060 시스템에서 재부팅을 유발하던 오류를 비롯해 장시간 컴퓨터를 켜놓았을 때 드라이버가 자동 제거되는 문제, <GTA5>와 <스타크래프트2>에서의 출동 문제 등을 개선했으며, <데스티니2: 워마인드>, <필라스오브이터너티2: 데드파이어>, <코난 엑사일> 등 신작 게임 타이틀 3종에 대한 최적화가 적용됐다.

앞서 핫픽스 드라이버에서는 일부 사용자들이 여전히 오류가 발생한다고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새 드라이버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이슈가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최신 GTX10 시리즈를 사용 중인 PC방이라면 일부 좌석에 시범 적용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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